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질병 바로 만성피로다. 몸이 피로하면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지기 마련인데 이로 인해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몸이 피로하다고 느낀다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피로의 원인
- 수면장애
- 당뇨, 갑상선 기능 장애, 바이러스성 간염, 결핵, 빈혈, 만성 신부전증 등 각종 신체 질환들
- 우울증, 불안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여러 가지 정신 질환들
- 만성적인 스트레스, 흔히 사용되는 감기약, 고혈압약, 소염진통제, 항불안제 등 각종 약물에 의한 피로
- 지나친 흡연 및 음주 습관, 운동 부족
- 중증의 비만 등이다.
만일 병적인 원인이 있어 몸이 피로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쉬어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을 수 있다. 질환에서 비롯되는 피로는 질환이 치료되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해지고 피로 이외에 다른 증상도 함께 동반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병적인 원인이 없는 경우라면 바른 수면을 취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수면 시간이 중요한데, 적정한 수면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전날 수면 후 아침에 자연스럽게 깬 후 낮에 졸지 않고 깨어있을 수 있는 수면이 가장 적정한 수면시간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7시간 전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취침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이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져 일주기 리듬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최대한 규칙적인 시간에 잠을 청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른수면 이외에도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이 피로감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 과도한 인스턴트 식품, 폭식,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만성피로를 극복하려면 ‘피로할 때 간에서 보내는 신호’를 읽고 적절히 쉬는 것도 중요하다. 얼굴색의 변화나 피부 트러블 등은 간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간에서 배설되는 황달성분인 빌리루빈이 배설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떠다니기 때문이다. 또한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은 피부를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읽고 적절한 때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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