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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여드름이란? 종류 원인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by wellnessworld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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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주로 얼굴, , 가슴, , 어깨 부위에 면포, 구진, 고름물집, 결절, 거짓낭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여드름은 대개 10대 초반에 발생하나, 20대 전후에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으며, 30대와 40대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보통 수년 후에 없어지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어 미용적인 문제가 되며,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환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피부 관리를 하는 것과 여드름의 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https://pixabay.com/

여드름 종류

일반적으로 여드름을 발생 시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여드름

  • 태반을 통해 산모로부터 전달된 호르몬에 의해 주로 신생아 시기의 남자아이의 코, 뺨, 이마 등에 나타납니다. 출생 후 2주 내에 건강한 신생아의 약 20%에서 보일 수 있고, 3개월 내에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므로 치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아 여드름

  • 영아기 여드름이 지속되거나 2세 이후에 새로 발생한 경우로, 남녀 모두에서 주로 얼굴 중앙부에 여드름이 나타납니다.

▶ 사춘기 여드름

  • 성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사춘기에 전형적인 여드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얼굴, 앞가슴, 등 부위에 염증성, 비염증성 병변이 나타납니다.15-34세 인구의 8%가 여드름으로 고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성인 여드름

  • 성인 여드름은 사춘기 여드름과는 달리 주로 여성에 3배 이상 많습니다. 사춘기 여드름과는 달리 턱과 입 주위에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환자의 얼굴에 피지 분비도 많지 않습니다. 악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약물, 담배, 생리 등이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겅강정보포털
여드름 원인

▶ 호르몬의 변화

  • 여성의 경우 여드름이 주기적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대개 생리 전 약 1-2주일으로 이는 프로제스테론이라는 황체호르몬이 원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우 에스트로젠이 들어 있는 피임약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호르몬 치료는 많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내분비 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도 여드름에 취약합니다.

 유전 경향

  • 여드름이 유전병은 아니지만 여드름 발생에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 화장품과 비누

  • 화장품에 들어있는 여러 첨가물도 여드름의 발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약

  • 여드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은 부신피질호르몬제인 스테로이드입니다. 많은 질병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로 관절염, 알레르기성 질환, 피부염 등 각종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면 여드름 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소화성 궤양, 면역기능 저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 수면시간의 부족, 과로 등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안드로젠의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생활환경

  • 강한 햇빛이나 뜨겁고 습한 환경에서는 여드름이 악화됩니다.

▶ 여드름 부위의 압착, 마찰

  • 여드름에 자꾸 손이 가거나 마찰을 하거나 누를 경우엔 이차 감염과 여드름의 전파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방법

여드름 치료 방법은 크게 바르는 약, 먹는 약,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치료하는 원리는 막힌 모낭을 제거하여 피지가 잘 배출되도록 하거나, 세균의 성장과 염증,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여드름의 심한 정도와 형태에 따라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단독으로 혹은 복합하여 선택합니다. 이러한 약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외과적인 치료로는 증상 부위에 대한 주사 요법, 여드름 압출 치료, 박피술, 레이저 치료, 광역동 치료 등이 있습니다.

여드름 예방법
  • 여드름 치료의 첫 걸음은 피부를 깨끗이 하는 데 있다. 자주 세안하는 것보다는 청결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손으로 부드럽게 씻어주도록 한다.
  • 유분이 적은 수분로션이나 에센스로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해 준다. 색조 화장품의 작은 알갱이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화장은 가능한 피한다.
  •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특히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깨끗이 씻어낸다.
  • 이마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도록 하며 머리는 자주 감아주고 무스나 젤, 스프레이 등의 헤어제품 사용은 피한다.
  • 여드름을 함부로 짜지 말고 가능하면 얼굴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여드름이 났을 때 마사지를 하면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피한다.
  • 소화불량, 변비 등 소화기능 장애는 여드름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하다. 또한 체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C, E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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