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예방 운동방법 알아보기

 

어깨 통증 하면 떠오르는 질병 바로 오십견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질환인데요. 실제로도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오십견 진료 인원은 74만 명이고 총 진료비는 2,437억 원이었다고 하는데요. 연령별로는 50대가 23%로 가장 많았고 60대 22%, 70대 17% 순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오십견이란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요? 또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우선 오십견이라는 명칭은 단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모호한 용어라고 합니다.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 정확한 진단명이며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과 다르게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미리미리 예방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십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동작 3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양팔 올리기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바로 선 상태에서 양팔을 옆으로 천천히 들어올린 채 10초 유지하고 천천히 내립니다. 이어 양팔을 앞으로 천천히 들어올려 만세 동작을 취합니다. 10초 유지한 뒤 천천히 내린다.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히고 어깨 극상근과 삼각근 근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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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깨 천천히 돌리기 & 팔꿈치 잡아당기기

예전 국민체조에도 포함됐던 동작이다. 양팔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어깨를 위로 으쓱 올린 뒤 둥글게 앞으로 돌립니다. 원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돌리기 10회, 뒤로 돌리기 10회 실시합니다. 어깨운동의 기본 동작으로 구부정한 어깨와 등을 펼 수 있습니다. 목뼈와 어깨뼈, 등뼈 등에 연결된 근육을 이완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오른쪽 팔꿈치를 구부려 머리 뒤에 놓고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잡아당깁니다. 반대팔로 같은 동작을 하면 굳은 근육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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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 스트레칭

오른팔을 왼쪽 방향으로 쭉 뻗은 다음 왼팔을 그 위로 구부려 10분간 지그시 누릅니다. 이어 왼쪽 팔을 오른쪽으로 뻗은 다음 똑같이 합니다. 어깨뼈와 척추 근육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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