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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겨울철 질병 예방법 알아보기

by wellnessworld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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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날씨 탓에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뿐만 아니라 폐렴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코로나19 감염증 유행 이후로는 호흡기질환자들은 병원 진료 시 사전 예약제를 이용하거나 마스크 착용 후 내원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 몸을 위협하는 겨울철 질병으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면역력 관리 방법에서부터 예방접종 및 치료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자.

 

면역력 관리 방법

첫 번째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하기다. 건강관리의 기본이자 핵심이기도 하다.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신체 리듬을 깨뜨려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것이 좋다. 더불어 가벼운 운동 및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으로는 체온 높이기다. 정상 체온 36.5°C 에서 1°C 만 떨어져도 신진대사 기능이 12% 감소한다고 한다. 반대로 1°C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나 증가한다고 하니 적정 체온 유지는 필수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배출이 활발해져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단, 한꺼번에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편이 좋다고 한다.

독감 예방법 

우선 독감 백신은 매년 맞아야 한다. 물론 한번 맞으면 평생 면역이 생기는 종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가 심하기 때문에 해마다 유행하는 유형이 달라진다. 따라서 작년에 맞았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 참고로 현재 국가에서는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에서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까지를 무료 지원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단, 2회 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 9월 8일부터 1차 접종을 시작했고 4주 뒤인 10월 14일부터 2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한다. 만약 시기를 놓쳤다면 내년 3월 31일까지 추가 접종하면 된다. 다만 임산부라면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오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둘러야 하겠다. 다음으로 접종 후 주의사항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먼저 주사 맞은 부위를 문지르거나 긁으면 안 된다. 자칫 멍울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당일 샤워나 목욕은 피해야 한다. 혹시라도 물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음주나 운동 역시 삼가는 게 좋다. 이외에도 발열이나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개 하루 이틀 지나면 호전된다. 만일 고열이나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끝으로 개인위생 관리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대비하도록 하자.

 

폐렴 예방법 

독감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폐렴구균 폐렴을 막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 코로나19 대비에도 유효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코로나19를 막는 건 아니지만, 코로나19 환자에서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폐렴구균 폐렴이나 폐렴구균 감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 및 균혈증 같은 침습성 감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종류는 13가지 균을 막는 13가 백신과 23가지 균을 방어하는 23가 백신 두 가지이며, 연령과 면역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은 국가에서 다당질 백신(23가) 1회 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65세 이전에 첫 번째 다당질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이 65세 이상이 되었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1회에 재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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